티스토리 뷰

머리에 기름이 많이 생기는 편인데 여기저기 찾아보니 그 이유는 스트레스, 식습관, 운동부족 등등으로 인한 신체불균형이라는 이야기가 가장 많았다,  또한 사업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난 열이 머리에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서 더욱 그렇다고 한다.  원래 숱이 너무 많고 머리카락 굵기도 굵었기 때문에 헤어스타일링이  잘 되지 않아서 항상 아침마다 드라이로 머리를 죽이고 무스나 헤어스프레이, 젤등을 사용해서 꾸며야 했는데, 30대초반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  한참 사업으로 바빠지기 시작한 무렵이었다.

 

 

 

 

 

 

 

맥주효모도 먹고 탈모샴푸도 여러종류를 사용해봤지만 꾸준함이 부족했던 건지 효과가 없었다. 그러던중 홈쇼핑에서 닥터 그루트 탈모샴푸 광고를 보게 되었는데, 지성두피용 샴푸라고 별도의 제품이 있길래 효과가 있을려나 싶어서 구입을 했다.  지금 몇달동안 한통을 거의 다 써가고 있으며 아침 저녁으로 사용을 했다.  머리를 감았을때는 확실히 두피의 기름끼가 많이 제거되는 느낌이었다. 참고로 난 유전 대머리는 확실히 아니다.  

  사실 기름끼 제거되는 샴푸는 많다.  또한 세안비누로 감아도 확실하게 기름끼를 제거할수 있다.  근데 아직은 이 닥터 그루트 탈모샴푸가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한 탈모에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난 아직 개선된 느낌을 받고 있지 않다. 

  한통으로 몇달 사용해서는 효과가 없는건지 1년이상은 사용을 해야 탈모에 효과가 발생하는지 알수가 없다.

 

 

 

 

 

 

 

여러 문헌들을 살펴보면 "수승화강"이라 하여 머리의 열을 내리고 차가운 기운을 머리로 올려야 건강하다고 한다.  근데 난 스트레스로 인해 두피가 빨간편이다.  그래서 수승화강을 위해 족욕을 해봤지만 효과가 없었다.  반신욕도 효과가 없었다.

 

스승화강에 가장 확실한 효과를 보았던것은 

 

         "달리기"

 

                          달리기를 한 후 샤워를 하기 욕실 거울로 두피를 보면 빨갛던 것이 하얗게 변해 있었다.

 

 

  유산소 운동으로 격하게 달리기를 하면 오히려 머리에 열이 올라갈거라 여겨지지만 혈액순환으로 인해 머리의 열이 내려가고 차가운 기운이 머리에 올라가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역시 운동이 지루성두피염에 효과가 있는듯 싶다.  내가 중성지방 경계단계이므로 혈관건강도 좋지 않고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않아서 여러 불편함을 느끼며 살아 가고 있다.  그러니 더욱 두피 샴푸하나만으론 효과가 없는걸지도 모른다.  

 

 

 

 

 

 

 

 

 

 

   결론적으로 유산소 운동 달리기로 신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식습관을 채식 위주로 하며,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나가야 지루성두피로 인한 탈모가 해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와이프는 출산 후 탈모로 고생을 하다가 여러가지로 효과를 본 후 지나친 다이어트로 다시 엄청난 탈모로 고생을 했다.  하지만 기존에 한던 방식으로 탈모를 어느정도 개선하고 있다.  하지만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한 탈모는 와이프가 하는 방식으론 난 효과가 없었다.

 

 

 

 

 

 

 

 

   즉 아직까진 닥터 그루트 샴푸 한통 사용으로 탈모 개선이 되지 않았고 최소 1년은 사용을 해보고 꾸준히 달리기를 하며 맥주효모를 먹어봐야 겠다.  와이프는 대머리랑 사는거 아냐? 하며 걱정을 하지만 머...이것저것 해서 안되면 어쩔수 없다 생각한다 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