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매일 매번 음식할때마다 쓰고있으면서

양조간장과 진간장이 뭐가 다른지 헷갈릴때가 많지요

 

 

 

 

집에서 사용하는 대표 간장으로 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집간장) 이 있으실꺼에요

 

 

주로 저는 진간장과 국간장을 사용하곤하는데

마트에서 양조간장이 팔더라구요 

뭔가 좀더 맛있지 않을까해서 샀던 기억이있어요

 

 

 

 

 

 

양조간장 이란? (왜간장, 일본간장)

 

탈지대두, 소맥밀 등을 사용해 만든 개량간장이에요

6개월~1년이상 발효시켜 만든 간장으로 향 과 감칠맛이 좋아요

개화기 이후 들어온 일본식 간장으로 왜간장이라고도 불러요

국간장 보다 짠맛이 덜해서인지 향이 다른 간장에 비해 좋아요

 

나물 무칠때, 뭔가 찍어먹을때(생선회, 고추냉이용) 주로 사용해요

단독으로 먹을때 감칠맛이 진하게 나요

 

단, 열을 가하면 감칠맛이 떨어져요

 

 

 

 

 

 

 

진간장 이란?

 

우리나라 전통간장으로 간단히 말해 메주를 소금물에 넣고 6개월이상 발효시켜 만든 간장

숙성기간이 오래될수록 감칠맛지요

보통 5년정도 발효 숙성해야 진간장이라고 부릅니다

 

오래될수록 색이 진해지고 단맛이 증가해요

다방면에 사용하지만  무침, 조림, 등 간을 맞추는데 사용해요

실제로 실생활 요리에 가장많이 사용하는 간장이 아닐까 싶어요

 

 

 

양조간장 과 진간장

 

 

 

실제로 접시에 부어봤어요

왼쪽이 양조간장 오른쪽이 진간장입니다

양조간장의 색이 훨씬진해요

 

 

국간장 진간장 양조간장중 감칠맛은 양조간장 승

양조간장은 가공간장이에요

 

 

 

 

 

 

좀 흔들어봤어요 색상 차이 확실히 나나네요

일반적으로 진간장을 주로써서

양조간장 산지 꽤 되었는데 많이 남았어요

 

지금보니 양조간장은 아이들 계란에 밥비벼줄때 그때 넣어먹는 간장이군요

그 간장이 정말 감칠맛과 향이 좋아 종종먹거든요

아이들도 좋아하고요

 

진간장 없을때 양조간장 사용해도 될까 망설여졌는데

무침용할때는 사용해도 무방해요

다만 끓여먹는 음식에는 감칠맛이 떨어진다하니 양조간장은 그냥 먹는게 좋을듯합니다

 

 

저도 오늘 확실한 양조간장 과 진간장의 차이를 알았어요

왜간장은 양조간장(가공간장) 이라는것도요

 

이제 음식할때 간장의 쓰임새를 생각하며 만들어 봐야겠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