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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일요일에 잠깐 들러본 식장산 전망대

식장산 전망대를 다 오르니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 앞이 잘 안보 일 정도였어요

안갯속에 물방울이 가득해서 추축 한 느낌으로 내려오다가

바로 밑  세천유원지를 둘러보게 되었어요

이곳이 언제 이렇게  바뀌었나 할 정도로 많이 변해있더라고요

 

 

 

허허벌판이었던 이곳에 예쁘게 공원이 조성되었어요

제가 학교 다닐 때 이곳에 소풍도 오고 그랬는데

집과 가까워서 꽤 자주 왔던 곳인데

세월이 그만큼 흘러

몰라보게 달라져있네요

생태공원으로 안성맞춤이고

일요일 산책길로 좋을 거 같아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기 좋게 공원으로 조성되었네요

 

 

 

 

한참을 걷다가 땅에서 바로 솟아있는 버섯도 구경하고

예쁜 나비와 자그마한 벌레들

울창한 숲과 나무가 가득했어요

 

 

 

 

 

 

생각보다 훨씬 넓어서 여름휴가 장소로도 꽤 인기 있을듯해요

입구 쪽에 주차장도  넓게 자리하고 있어요

다만, 화장실이 입구 쪽 한 곳에만 위치한 걸로 아는데

조금 멀리 올라가시면 화장실 사용이 약간 불편할듯해요

 

 

개인적으로는 여름휴가 장소로 인기가 많을듯하지만

물놀이 하기에는 적당 하지 않은 듯해요

저희가 갔을 때는 물이 엄청 적더라고요

나무와 넓은 공원으로 만족하셔야 할 듯해요

 

 

 

 

 

 

 

딸내미가 힐링 사진을 몇 장 찍어서 보여주더라고요~

비 오는 날씨에도 저 정도면 맑은 날은 더 예쁠듯해요

 

 

 

 

 

 

 

비 오는 일요일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이 있더라고요

식장산 전망대에도 비가 오는 날임에도 차들이 좀 있던데

 

세천유원지에 내려오니 차가 많이 있었어요

호떡 파는 가게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고

커피 파는 카페에도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아이들과 나들이 나오셔서 구경하기 좋은 곳  대전 세천동 368-1 세천유원지

가까운 근교에 사시는 분들은 자주 오셔서

나무의 좋은 기운 받아가셔도 좋을듯해요

 

 

 

다음에 올 때는 어린 조카가 있는 언니네 식구들과 함께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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