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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아니 늦은 밤 9시경

소고기 먹으러 고고고~

 

새로 생긴 소고기집이 있다고 해서 맛볼 겸 와봤어요

어제 셀프인테리어 공사로 노동에 시달리다

늦은 저녁을 먹게 되었지요

 

예전에 그냥 훅~ 지나간듯한데

용전동 복합터미널  동부네거리 앞에 보면

<이바돔감자탕 아래층>

1층에 새로운 소고기집이 오픈했더라고요

 

요즘 계속 돼지고기 파동이 있어서 돼지고기는 PASS

소고기로 찹찹찹

 

 

 

 

 

 

여기는 꽃갈비 파는

소갈비 조선화로 집

 

 

아래는 점심 메뉴군요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간 것이기에 점심특선은 PASS

 

 

 

 

 

 

 

 

 

 

4인 가족 제일 만만해 보이는 보석세트로 시켜봤어요

이름을 여기서 지었나

소고기 어디 부위 이었는지... 찍어오질 못했네요

배고픈 마음에 그냥 맘대로 주문

 

 

 

 

 

 

 

 

 

 

처음엔 보석세트로 먹다가 

4인인데 조금 모자라서

꽃갈비 1인분 추가해서 먹었어요

 

그런 후 된장찌개 공기밥 2인분 시켰고요

 

우리 딸내미는 거진 먹지 않았음에도

조금 양이 적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래가 보석세트 랍니다

고기는 한우육회 말고 

다른 건 미국산이라고 해요

 

원래 미국산은 잘 안 먹고

호주산을 먹는 편인데

어제는 너무 배고프고 늦은 시간에 다른곳

찾을 기운도 없어서 그냥 조선화로에서 냠냠

 

 

 

 

 

 

꽃갈비라 그런지 정말 색깔 하나는 끝내주더라고요

고기도 부드럽고 맛도 좋았어요

굽는 즉시 큰아이  입으로 직행~

 

 

 

 

 

 

저는 저녁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고기를 보니

나도 모르게 손이 가더라고요

우리 아저씨가 열심히 굽고 있어요~

 

 

 

 

 

 

 

이곳은 상차림이 있어요

1인당 천 원씩이에요

7세 미만 아이는 무료라고 하더라고요

 

 

반찬이 아이들 먹기에는 뭔가 부족해요

열심히 김치만 먹고 있는 아이들

 

 

 

 

 

 

 

 

 

이곳은 가족단위보다는

직장 회식이나 술 한잔 기울이실 분들이 더 많이 오시는듯해요

 

 

추가로 시킨 꽃갈비랍니다

여러 번 소고를 먹어봤지만

야들야들하니 때깔이 좋아요

 

 

 

 

 

 

 

양이 좀 적은 게 아쉽더라고요

맛은 좋은데 말이죠

 

그래서 결국엔 된장으로 배를 채우자 했지요 ㅋㅋ

 

 

 

 

 

 

 

아이들도 된장을 잘 먹네요

 

작은아이는 입맛이 없었나 밥알만 새고 있길래

된장에 싹싹 비벼 떠먹여 주니

그제야 넙죽 잘도 넘깁니다

 

넘 늦게 가서 아이들도 지쳤나봐요

그래도 큰아이는 잘먹어주었어요

 

 

 

 

 

 

 

추가 반찬은 셀프로 운영되더라고요

맛은 있는데 역시나 소고기 값을 하는듯 해요

그래도 4인 잘 먹고 왔습니다

사람도 부쩍부쩍 대니 그지역이 좀 활기를 띄는듯해요

감미로운 소고기 맛이 아직도 느껴지는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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