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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벌써 신장 투석한 지 여러 해가 지났어요

어느 날은 컨디션이 좋으셨다가

또 어떤날은 컨디션 저하로 고생을 하시네요

요즘 들어 자꾸 까라지시고

깨워야만 대답을 하시고  

 

전체적으로 몸이 붓는듯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알고 보니 알부민 부족 증상이에요

 

병원에서도 알부민 주사를 권장하셔서 놔달라고 했어요

이번이 2번째예요

앞으로도 알부민 수치가 낮아 여러 번 맞지 않을까 싶어요

 

 

 

 

 

알부민이란 무엇인가?

 

 

알부민은 종의 단백질로 우리 몸의 중요한 기능을 하더라고요

간 기능 개선 및 신장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면역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암 예방까지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영양소예요

 

저희 엄마처럼 신장기능이 약화 대신분들은

특히나 알부민 저하가 자주 온다고 해요

한마디로 말해서 단백질 부족이라고 할 수 있죠

 

요즘 들어 껄끄러운 음식을 전혀 못 드셔서

죽보다 잘게 미음처럼 음식을 드시는데

영양부족으로 알부민 수치가 이렇게 낮아지는 듯해요ㅠ

 

 

 

 

 

 

알부민 부족 증상

 

-몸이 전체적으로 부어요

-기운이 없고 쳐지며 몸이 자꾸 까라져요

-복수나 흉수가 찰수있고

-영양실조

-빈혈초래

-식욕부진

-신장기능 저하

-면역력 저하

-간 기능 저하

 

-알부민은 몸속의 독성을 감소시키는 효능도 있는데

알부민이 부족하다면 이런 기능이 떨어지겠죠

 

 

 

 

알부민 정상수치 3.5~5.2인데

 

저희 엄마는 알부민 수치는 2.8이라네요

3.0 이하는 영양실조, 중증 간장애, 신증후군에 속한다고 해요

 

 

알부민 부족시 저희처럼 주사를 맞으셔도 되는데요

가격대가 좀 나가는 편이에요 한번 맞는데 십만원이 훌쩍 넘어간답니다

 

 

알부민 부족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알부민섭취가 중요할텐데요

 

알부민이 많은 음식은 바로 달걀흰자 ,우유, 생선 ,두부 ,콩 ,치즈, 유제품 등에 들어있어요

 

 

신장투석환자라 폐에 물이 자주 차서 

물종류는 전혀 못드시게 하는편이데

이번에 면회갈때는 달걀찜이라도 만들어가야겠어요

 

엄마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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