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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메르시에 캐시미어 아이섀도우

 

 

캐시미어 색상이 정말 예뻐서 공개해요

올초인가 사놓고 계절이 바뀌는 바람에 한동안 안 썼었는데

가을이 다가오니 저절로 손이 가요

 

 

 

 

 

 

 

 

 

진저 아이섀도우 색상으로 유명한 로라메르시에

진저 색상도 사용했었는데

저하고는 정말 안 어울리더라고요

 

생강 색으로 너무 노리끼리해서 어색해도 이렇게 어색할수가..

그 색상을 중고로 팔아 버리고

고민 끝에 캐시미어 샀어요

 

너무 유명한 로라메르시에 아이섀도우 하나쯤은 소장하고 싶어서요 ㅎ

 

 

 

 

 

 

 

 

 

 

로라메르시에 아이섀도우 케이스는 유광이라 지문이 잘 묻어나요

이렇게 보면 블랙처럼 보이지만

아주 어두운 보랏빛 가까운 색이에요

거울도 달려있고 케이스가 맘에든답니다

 

 

 

 

 

 

 

 

캐시미어 색상이에요

꽤 오묘하죠?

고급스럽다는 느낌과 함께 고혹적인 느낌까지

 

실제 발색해봐도 역시나 느낌 그대로예요

 

 

 

 

 

 

 

 

 

좀 딥한 채도 낮은 보라 계열 가까운 컬러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자색고구마 색상 같기도해요

정말 이렇게 보니 사용을 많이 안 하긴 했네요 ;;

 

 

 

 

 

 

 

 

 

 

손가락에 문질러봤어요

 

채도 낮은 보라 계열의 컬러 맞나요?

로라메르시에 아이섀도우 상당히 부드러워요

왜 그렇게 인기 높은지 알겠어요

매우 고운 입자가 발색력을 높여줘요

하지만

가루 날림은 어느 정도 있어요

 

 

 

 

 

 

 

 

 

 

다음은 발색력 보여드려요

 

한 가지 말씀드려야 할 것은 제 피부톤이 밝은 피부톤은 아니라는 거

 

웜톤에 속하는 피부톤

캐시미어는 보통 쿨톤착붙이라고도 하는데

저는 웜톤임에도 잘 어울린다 생각해요

 

물론 바탕이 흰 피부면 뭔들 안 어울리겠어요

하지만 구릿빛 피부도 있다는 사실 

 

어두운 손등에 발색을 했는데도 저렇게 색상이 고급스럽게 발색이 돼요

 

 

발색력이 상당히 좋아요

저는 속쌍꺼풀이에요

쌍꺼풀 라인에 캐시미어 색상을 살짝 얹어주면

눈을 밑으로 내릴 때 크지 않은 쌍꺼풀임에도 정말 예뻐 보여요

 

 

 

 

 

 

 

 

 

아래 사진 보세요

 

위쪽은 파운데이션을 칠한 후에 캐시미어를 발색했고요

아래쪽은 그냥 맨살에 발색했어요

파운데이션 하나 차이인데 이렇게 색상이 달라 보여요

 

 

 

 

 

 

 

이제 조금 보이시죠?

파운데이션 바르고 안 바르고의 차이

어쨌건 둘 다 색상이 너무 예뻐요

자색고구마 색상이 이렇게 고급지다니..

 

 

 

보통 아이섀도는 바탕 화장을 다한 후에 바르시는 거라

위쪽 색상 표현에 더 집중해 주시면 되겠어요

 

 

 

 

 

 

 

 

 

로라메르시에 아이섀도우 진저와 프레스코 조합으로 바른 적도 있는데

 

저는 진저가 너무 안 어울려 (개인적으로 색상도 안 이쁘더라고요)

프레스코 단독으로만 바르고 다녔지요

 

그래도 프레스코는 어느 정도 무난히 어울리더라고요

고급스러운 색상이고요

 

그런데 지금 보니 캐시미어가  더 예쁜 거 같아요

 

진저 어울리시는 분은

진저+캐시미어 사용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괜찮은 조합이야

 

 

 

 

 

 

 

제가 다크서클도 심한 편인데 캐시미어 괜찮아요

다크서클이 심해서 웬만하면 어두운 아이섀도는 피하는 편인데

캐시미어는 어두운 색상임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동안 살까 말까 많이 망설였는데 망설인 시간이 아까울 정도예요

아주 흡족하게 잘 쓰고 있어요^^

올가을은 주야장천 발라줘야겠어요

 

 

저는 쿨톤뿐만 아닌 웜톤도  잘 어울리는 로라메르시에 캐시미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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